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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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말했다고 한다. 삶이란 고통이라고.

이 고통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서 방향이 달라진다.

 

내가 지금 받고 있는 고통이 육체적 고통일 수도 있고 정신적 고통일 수도 있다.

이 고통을 회피 하느냐 받아들이느냐의 차이 뿐.

 

신체적 고통이 견디기 힘들까? 정신적 고통이 견디기 힘들까?

사람마다 각각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정신적 고통이 더 힘들지 않을까 싶다.

 

내가 고통스러운 것 보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고통 받는 것을 보는 것이 더 힘들것 같으니까.

하지만 이 고통을 받아 들여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지금의 단세포 생물이 인간이 생겨나기 전부터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있다.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

 

그 단세포 생물들이 지금의 여러 분과로 진화한 것에는 고통을 수용 했기 때문이다.

그 고통속에서 자신들을 변화 시켰기 때문에 지금의 다양한 종들이 존재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의 인간세계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여러사람들이 섞여 살지만 그들이 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 하면 안된다.

누구는 고통을 받아 들여 몇세대에 걸쳐 진화해 있고 다른 누군가는 고통을 회피 하며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고통을 수용하며 진화된 자신을 맞이할 것인가?

아니면 고통으로 부터 도망가며 그 자리에 머무를 것인가?

판단은 자신이 하는 것이다.

 

삶에서 지름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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