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니 슬슬 본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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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팀 막내로 지내온지가 3년째.. 프로젝트를 처음 부터 끝까지 진행하면서 나에게 부족한것이 뭔가와 다른 팀원들과 나의 차이가 뭔가를 파악할려고 여러가지를 비교 분석 해봤다! 프로젝트 시작시 대형 프로젝트는 처음이라는 것과 내가 모른다는 것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지내온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왔다... 지금에 와서 부족한 자신의 학력을 탓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고 실력으로 승부 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세상의 벽은 만만치 않다는것을 깨달았다! 프로젝트 처음 시작시 경력은 Zero에 가까웠으나 공부 해 왔던건 거의 8년이었으니 같이 시작하는 사람들과 다른 위치에서 시작했던건 그나마 위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이 가진 한계를 통감하면서 나름 위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조금씩 하고 있긴 하지만 과연 내가 빠진 자리를 누군가 매꿔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대학의 연구실에 있으면서 프로젝트에서 리더로 있었을 때의 생각이 오늘 잠깐들었다! 지금의 위치와 여태 경험했던 프로젝트의 경험으로 봤을때 조금더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진행 해야 될지 어떻게 후임들을 관리 해야 될지에 대해서 확실해져 가는 느낌이 든다... 나는 프로젝트 진행을 하면서 내가 생각 했던 관리를 받아 보지 못했지만 위선에서 요구 하는 사항과 내가 해야 되는 일들에 대해서 배웠기 때문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후임을 지금 내가 있는 위치까지 끌어 올리는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없어도 내가 있을때 처럼 문제 없이 돌아 갈 수 있을 정도로... 하지만 다음 프로젝트에도 리더는 내가 아니다!!! 다만 서포트를 해줄뿐! 하지만 이전 프로젝트 내가 겪었던 그런 경험을 내 다음 후임에게는 하게 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나에 다음이 조금 힘이 들지 모르겠지만 그 만큼 빠르게 성장시켜 프로젝트 관리나 이후 프로젝트 관련 유대관계에 있어서 나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 되기를 바라는게 나에 지금 바램이다... 한곳에 고여 있는 물은 언젠간 썩기 마련!! 나도 조금 흘러 나가 조금더 넓고 큰 강또는 바다로 흘러 들어가 발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가 흘러 나가 내가 빠져나간 위치에 새로운 사람(물)이 흘러러 들어와 고이지 않고 잘 흐르기를 바라는 마음도 가지고 있다. 오늘 저녁식사를 하면서 3년간 쌓아 왔던걸 적당히 흩어 버렸다.. 다시 쌓기까지의 시간은 조금 덜 걸릴지 모르겠지만 허물어 버린 탑을 다시 쌓는건 솔직히 맘에 들지 않는다! 똑같은 탑을 쌓기 보단 다른 위치를 기약하며 다른 위치에 조금더 나은 탑을 쌓기를 나는 소망한다!! 탑을 한번 쌓아 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탑을 쌓는다면 조금더 나은 모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노력은 필 수적으로 따라 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앞으로 진행될 프로젝트에서 내가 얼마정도의 성장을 하게 될까는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물론 달라질 것이다! 내가 얼마나 게으른지 나도 알고 있지만.. 앞으로를 위해서 올해는 조금 노력을 해볼까 하는 생각에 이따위 글을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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