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이데아 vs 공리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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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사상은 플라톤의 이데아에 닿아 있다.

공리주의는 이를 비판하며 대척점에 서 있다.

 

인간은 선이라는 이데아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역사적 유전적 본질로 보면 어느 정도는 맞는 이야기 일 수 있다 판단된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 보면 인류는 사회관계를 이루어 살아 가며 그 관계안에서 생존해 간다.

즉 관계가 사라지면(사회적 고립 또는 배제) 인간이라는 존재는 생존에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처해 진다 볼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생존을 위한 사회관계는 필수라 생각되며 이는 DNA속에 각인되어 있을지 모른다.

이런 생각의 측면에서 보자면 선의 이데아는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이데아를 어떤기준으로 구분해야 하는가?

어떠한 것이 선이고 어떠한 것이 악인가 이에대한 판단기준은 무엇인가?

여기에 대한 대답은 공리주의가 내려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공리주의의 기본 원칙은 고통의 배제 행복(쾌락)의 추구 이다.

고통이 없는 상태가 행복의 상태 쾌락의 상태라 정의 하며 이를 위해 행동한다고 판단한다.

자신의 행복을 배제하며 다른 다수의 인간을 행복에 이르게 하는 것을 덕이라 이야기 한다.

이 덕이라는 요소 또한 쾌락의 한 수단으로 여기기도 한다.

 

공리주의는 덕, 행복(쾌락)의 상태를 지식의 정도가 높을 수록 구현하기가 용이해 진다 설명한다.

나의 해석으로는 덕, 행복의 요소를 학습하는 것이다 라고 받아 들였다.

 

이데아와 공리주의 이 둘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결국 하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생각된다.

즉 사회에서의 생존 즉 인간종의 생존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이데아는 인간은 태아날때 부터 선함을 갖고 있다 믿고 공리주의는 선함은 배우는 것이라 믿는다.

그저 1공리가 다르다. 하지만 둘다 1공리가 틀렸다 하면 두 철학 사상의 모든 정의는 잘 못 되었다는 결론이 난다.

하지만 둘다 1공리라 여겼던 것을 정의라 하고 1공리를 선함은 생존을 위해 존재 한다로 바꿔 주면 두 사상의 공리 또한 옳게 정의 된다 생각 된다.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 선함이 존재 하며 이 선함에 반하는 행동을 악이라 규정하고 악은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행위라 정의 하면 옳을 것이다. 그래서 악은 배제되며 관리 된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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