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힘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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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중 상대의 오류를 발견 했을시 바로 잡을려고 하면 대화를 이어 나가기 힘들다.

어제 저녁의 대화 같은경우

"이 지역은 비가 잘 내리지 않는거 같아요"

이렇게 말 했을 경우에 딱히 이지역은 비가 잘 내리거 비가 잘 내리지 않거나 하진 않는다.

라고 머리속에 정리 하고 [여기도 비가 잘 내리고 물 난리도 나는 하번 당해 봤다]이 가정하에 대화를 이어 나간다.

이는 상대방의 생각을 부정하는것이 되며 이런대화가 누적될 경우 상대가 입을 닫아 버리는 경우가 발생 한다.

 

위의 이야기에서 중요한 것은 [같아요] 즉 자신의 의견이다. 이 의견에서 너의 가정은 잘못 됬어 라는 [가정 적 판단]이 문제라고 본다. 의견에는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즉 이유를 물었어야 했다. 왜 그렇게 생각 하세요? 라고...

그렇 다면 상대는 "작년만 봐도 비가 많이 안왔잖아요?" 라고 대답할 수도 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정답이다. 작년에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모기가 여름에 많지 않았다는건 사실이니깐..

하지만 그것은 이 지역만 그런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그랬다. 즉 지역이 라는건 오류가 될 수 있지만

비가 잘 내리지 않는다 라는건 작년 기준에 맞는 이야기이다.

대화에서 긍정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지 오류를 찾아 부정해 버리면 상대가 입을 닫아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대화중에 생각을 비틀어 유머를 더해도 더욱 좋을것 같다.

유머는 분위기 환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토론이 아니다! 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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